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회고] 2020년도
    Blog/a.k.a. Keeplo 2021. 1. 18. 18:44
    728x90

    2021년도가 도래해버렸다.

     

    19년도 부터 20년도 까지 다사다난 했던 질풍노도의 시기 아니었나 생각한다.

     

    21년 목표로써 상반기 취업을 목표로 지금도 달리고 있다....

     

    2021년 새해를 맞아 20년 아무도 안보겠지만.. 

     

    나만의 연말결산 및 2021년 계획 정리를 해보려 한다.

    func 코로나( _ myLife : Life) -> Void
    func PSE( _ myTime : Int) -> Bool
    func 정보처리기사 ( _ years : Int) -> Int
    func progress( _ myProjects : [Project]) -> Bool

    func 코로나( _ myLife : Life) -> Void {

    코로나를 뺄 수 없는 한해 인듯하다 1월 말부터 

    코로나 덕분에 계획했던 외국어 인생을 버렸고

    코로나 덕분에 남들처럼 취업의 문으로 도착했다.

    하지만

    코로나 덕분에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좋은걸까? 그건 잘 모르겠다.

    return nil //공백

    }

    func PSE(_ myTime: Int) -> Bool {

    앞선 내 인생 28년간 영어는 소 귀에 경 읽기의 연속이었다.

    중학교 3학년 학업 등수 최고의 전성기 당시에도 

    남은 군 휴학 1년간 청바지 판매원으로 외국인 손님 상대 할때도

    복학 버프로 졸업할 때까지 유지하던 장학생일때도

     

    나의 영어는 기초도 없고 모래 성 쌓기 였다. 

     

    지금와서 잊을 수 없는 게,,,

     

    대학교 3학년 여름방학때 토익 캠프라고 기숙사에 갇혀서

    같이 계획한 친구 하나 없이 혼자서, 다들 야식먹고 술 먹고 미팅 천국인 곳에서

    도 닦는 심정으로 열심히 했는데 500에서 650 정도 된거 같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열심히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산학연구형 인턴으로 교내 스타트업에서 개발을 할때 StackOverFlow 는 그저 "넘치는 무더기" 일뿐

    구글 번역기가 알려주는 것만 이해하고

    한국인 커뮤니티에 질문올리고 뜬구름 잡히는 답변에 희망을 걸고 매일 맨땅의 헤딩이었다..  

     

    이런 나에게 18년 상반기 내내 건대 YBM에서 토익 2달 OPIc 2달

     

    해먹은 시간은 정말 아쉽지만 

    그 덕에 후배의 추천으로 PSE를 알게 된걸로 치자면...

    지금 내 영어인생이 많이 바뀐걸로 치자면... 값으로 생각해야지...

     

    나 자체로 증명하며, 눈으로 산증인들을 지켜보며 기적을 본 양, 종교 인냥

    학원 커리큘럼 졸업을 계획하고

    학원 Reception 알바를 하며 달려보았다.. 학원비 할인+생활비 부담이 가장 큰 이유였다.

     

    일과 병행에 체력은 바닥나고 시야가 좁아져서 인가.. 때때로 무력하기도 하고 ..

    그래도 20년 1월 기나긴 여정을 마치... 지는 못했지만

    졸업시험 까짓것 몇번쳐서 하면 되지 라는 마음이 컸다.

     

    졸업과 워킹 홀리데이는 내 영어와 식견에 화룡정점일꺼란 기대를....

     

    하지만 COVID-19내 인생의 중요한 시기를 내 인생 공백의 시기로 만들어 버렸다.

    영어 공부 했다는 놈이 영어 자격증 하나 없고

    장학생이였던 놈이 2년이나 아무 인턴도 경력도 경험도 없는 

     

    "허송세월 백수"

     

    19년 2월부터 4월쯤까지 그냥 아무 생각이 없었다. 정말 아무 생각이 없었다.... 걱정도 없었다 ㅎ

     

    졸업시험? 그거 봐서 뭐해 ㅋㅋ (외국도 못가는 데)

    음? 일할 시간이네?

    오 유튜브 재밌네?

    야 오랜 만이야 술 먹자~

     

    반복 아니었나..

     

    그래도 19년 중반부터는 본격적으로 개발자로 취업을 목표로 공부도 다시 시작하고 

    한달에 번돈의 40% 가까이를 투자하며 PT도 시작했다.

     

    결국 해를 넘겼지만 큰 계획을 가지고 과감하게 PSE와 이별한지 보름 정도 

    실업급여땜에 저번주까지 귀찮게 연락을 드리긴했지만.. 몸은 떠난지 보름정도 지났으니...

     

    무튼 30년 인생에서 PSE와 함께한 2년은 

    "여백의 미"  이자

     

    올 한해가 마칠때 쯤엔

     

    기나긴 백수 생활의

     

    "유종의 미" 가 될 것..

     

     

    return true //영어가능

    }

     

    func 정보처리기사( _ years : Int) -> Int {

    18년 5월 28일 기준으로 나름 국가 공인 기사 자격이 있다..

    4년제 공학 학사를 가지는 덕분에 바로 응시 할 수 있었고

    솔직히 요즘은 어렵다던데 라떼만 해도

     

    운전면허증처럼 있어도 대단한건 아니지만

    없으면 또 어색한 그런 자격이었다.

     

    무튼 이래 놓고..

    먼가 개발자는 천재들만 하는 것 같고

    큰 회사에 가서 PM 느낌의 업무를 하자, 연봉도 쎄고...

    "큰 회사 가자" 마인드로 접근 했던 내가

    후회스럽기도 하지만 결국 돌고 돌아 개발자의 길로 왔다.

     

    보통 자격증 취득 후 경력 몇년에 주니어, 시니어 개발자/ 초급, 중급, 고급 개발자 등등으로

    연봉 협상 또는 경력 인정이 되는 데..

     

    나는 현재 그냥 학사 졸업생 무경력자이다..

     

    대단하다.

     

    그렇다고 막상 원문 Documentation을 한글 읽듯 읽지도 못한다...

    아무 짝에 쓸모 없는 놈이라 할 수 있다..

     

    대학때 분명 Swift 3이었는 데

    졸작때, 공모전때 상 받은 프로그램들이 포폴쓰려고 열어보니 안돌아간다 ㅋㅋㅋㅋㅋㅋㅋ

    Swift 5로 Convert 해야 한단다...

     

    그래서 ..

     

    그냥 맘편하게 제로 베이스로 시작했다..

     

    1학년때 뭐했지를 떠올리다가 C언어가 생각났다 

    요즘은 C는 잘 안배우지만 나름 전공자니까 요즘 유행하는 "비 전공자로 개발자 되기!" 타이틀은 쳐다도 안봤다.

     

    그리고 나이도 차고 스펙도 없으니 대기업은 힘들고 개발자 친구의 조언으로 개발자의 목표를 가졌다.

     

    애초에 대학교 3~4학년 때는 iOS 개발자를 꿈꿨기에.. 그나마 연관성이 있기에 다른 쪽은 몰라도 직무는 정해놓고 시작했다..

     

    2019년 

    1. 백준 알고리즘 (친구 추천)

    2. Edwith CS50

    3. Edwith Swift 기초

    4. Fastcampus iOS올인원

    5. Fastcampus iOS Byte Degree

    6. Fastcampus 컴퓨터공학 CS 따라잡기 완주반

     

    어찌보면 얼마 안되어 보이지만..

    주 5일 알바와 병행한걸 생각하면... 생각보다 많은 걸 진행 해왔다..

    언젠가 내가 iOS 개발자로 성공적으로 잘하고 있다면 

    나만의 커리큘럼이 하나의 길이 되지 않을 까 꿈꿔본다..

     

    코딩테스트를 위해 알고리즘을 들어보니 컴퓨팅 사고 자체가 휘발한 나의 두뇌를 느꼈고..

    제로베이스를 선언하며 1학년 때 공부하던 걸 떠올리면서 C언어와 CS개론 수업을 들었다.

    직무가 확고한 나에겐 직무 공부가 필요 할거 같아서 Swift와 iOS 개발 공부를 했고...

    하다보니 롱 런하는 개발자로써 깊은 지식의 필요성을 느껴서 2~3학년때 공부하던걸 떠올리며

    비 전공자 대상으로 훑어주는 CS 전공 공부를 하고 있다. (~21년 2월 중순)

     

    사실 대학교 졸업할때 나보다

     

    지금의 나는

    영어를 훨씬 더 잘 구사, 이해 할 수 있고..

    대학 전공 공부를 복습으로써 곁에 두고 있으며

    라떼보다 너무나 발전되고 명료하고 좋은 학습, 교육 자료를 기초로 공부하고 있다.

    (개발자들의 교육 부업 시장 경쟁을 정말 열렬히 환영한다)

    4년짜리 공부를 3개월에 하는 이 기분...

    11학번인데 21년도에 대학공부 다시하는 나만 느낄수 있다... 

     

    이런 긍정적인 에너지를 -2년차 나 다름없는 무 경력 백수에서

    2년차 실력을 가진 신입 개발자로 꽃 피우길 기대 해본다. 

    return years < dones ? +2 : -2

    }

    func progress( _ myProjects: [Projects]) -> Bool {

    내가 iOS 개발자를 선택한 이유.

    접근 규모가 다양한 플랫폼이기 때문이다.

     

    삼성은 국제적인 거대 기업이고

    이름 모를 스타트업은 3명 규모의 작은 기업이다.

     

    하지만 두 개 모두 하나의 기업이고 사장님과 직원, 팔고자 하는 상품으로 재화를 창출하는 형태이다.

     

    삼성의 사장님은 내가 될 수 없지만 스타트업의 사장님은 내가 될 수 있다.

    그리고 가능성은 0이나 다름 없겠지만 이론상 그 스타트업은 삼성보다 규모가 커질 수도 있다.

     

    스타트업의 하나의 아이템으로써 <<<<<<<< 부가적인 수입 또는 희박한 기회의 창출 (내 기대)로써

     

    개발자로써 가장 접근이 직접적인건 앱이 아닐까 싶다.. 

     

    스마트 폰 넓은 의미로 태블릿 또는 PC포함 요즘엔 IoT 개념의 스마트 워치, 스마트 TV까지

    애플리케이션(앱)은 위 나열한 다양한 플랫폼에서 사용되니까...

     

    내가 시니어가 되어 프로젝트를 이끌기 이전까진 하나부터 만개까지 공부할 것 투성이고 배울 것 투성이라

    네이버,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넷플릭스, 11번가 처럼 큰 기업의 큰 서비스 규모에 앱을 다루며 일을 배우고 싶지만

     

    시니어가 되고난 뒤 또는 그런 과정 속에서

     

    작은 규모의 서비스로 용돈벌이 또는 소위 대박치며 많은 사용자를 가지는 서비스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는 앱 개발자라고 생각했다..

     

    컴퓨터 공학과에 들어서면서 부터 누구나 처럼 실리콘벨리 신화, Apple의 역사를 보았기에

    나도 앱등이이기도 하고, 전 세계에서 모바일기기의 호환성으로 애플을 따라올 플랫폼은 없다고 아, 구글?, 아, MS? 

    생각했기 때문에 iOS 개발자라는 계획을 가지게 되었다.

     

     

    현재는 나의 포트폴리오로써 미래의 나에겐 경험으로써

     

    구직 활동 전 매일 공부를 하면서 프로젝트로 앱을 만드는 걸 병행하고 있다.

     

    벌써 3개나 작업중이다..

    포폴이 되려면 빨리 앱스토어 등록을 마쳐야한다...

     

    간 만 보자면

    1. 정보제공 하이브리드 앱

    2. 만세력 정보제공 앱 (Team Project)

    3. TODO 앱

     

    과연 추후에 나의 포트폴리오에 위 3가지 앱이 출시완료하고

    하나의 가산점이 될것인가.. 그게 나의 취직 결과와 직결하지 않을 까 생각해본다.

    return myProjects.isGood ? true : false

    }

     

     

    어차피 나만 볼꺼라 일기쓴다고 주저리주저리 쓰다보니 

     

    누가봐도 일기가 되버렸다..

     

    나중에 성지가 되길...

    728x90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