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a.k.a. Keep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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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2023 3분기Blog/a.k.a. Keeplo 2023. 10. 7. 00:20
모든 일을 정말 열심히 했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실망도 크고 몸도 고장나기 시작하는 힘든 기간을 겪었다. 2023 3분기 회고 # 일 앱 서비스 런칭 v1.2.3 버전에 이르러서 본격적인 서비스 런칭을 했다. 회사에서도 마케팅을 진행하는 만큼 안정성과 기능에 요구사항이 많았고 촉박한 변경점과 에러처리 미숙으로 발생하는 이슈 해결등 생각보다 힘들었다. 회사에 적극적으로 시스템에 대한 목소리를 내거나 요구하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부분들이 많다. 조금씩 개선할 필요가 있고 점점 나아질거라고 믿고 있다. iOS 파트 난 아직도 만 1년이 되지 않은 신입 개발자이다. 하지만 회사에서 불가피하게 2 ~ 3년차도 안할만한 책임 업무까지 진행했다. 회사에서도 많은 부분을 고려해서 업무 분담이 생길 예정이다. 앞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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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 - 김승호 저Blog/a.k.a. Keeplo 2023. 7. 9. 00:09
읽고 싶었던 책이 두 권 있어서 구매해서 읽어보았는데 한 권은 두고두고 다시 읽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한 권은 다시 읽을 거 같지 않았다. 한 번만 읽고 만족할만한 책이라면 굳이 구매하는 것이 불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반대로 빌려서 읽고 몇 번씩 더 읽을 각이면 구매하기로 생각했다. 미용실 갔다가 카페에서 공부하는데 집중력도 풀린 김에, 마침 생각나서 문 닫기 전에 경기도 도서관에 갔다. 우리 동네인 덕풍 도서관도 있었지만, 집에서 거리가 비슷해서 신장 도서관에 갔다. 22년 리모델링 되었다는데.. 시설이 장난없다 너무 깔끔하고.. 시원하고 비데가.. ㅎ 열람실이 자리는 적었지만 나는 차피 키보드를 두들겨야 해서.. 공개 공간에서 공부를 해보려 한다. 집 근처 카페보다 돈도 안 들고 책도 빌리고... 알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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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2023 2 분기Blog/a.k.a. Keeplo 2023. 7. 1. 23:35
이제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는 여름이 다가온 것 같다. 회사 입사하고 반년이 지난시점이다. 적응했다고 생각했지만 아직 정신이 없는것 같다. 2023 2 분기 회고 # 일 앱 출시 23년 5월 11일 내 커리어의 역사로?! ㅎㅎ;; 개인 앱 출시, 동아리 팀 앱 출시에 이어 세 번째 앱 런칭을 했다. 이번 앱 출시는 개인 앱 출시 만큼 모든 부분을 내가 처리하기도 하고.. 심사 요청과 스크린샷 등록 등, 기타 많은 영역을 다른 분야 팀원에게 맡긴 경험을 했다. 팀 리딩 프로토타입 형태의 앱 이다 보니, 많은 지원이나 체계가 없어서 아쉬웠지만,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하는 경험을 했다. 정말 많이 나에게 주어진 환경에 대한 푸념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해결하기 위해 정말 고분 분투 했다. 일면식도 없는 시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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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2023 1 분기Blog/a.k.a. Keeplo 2023. 5. 1. 16:43
2022 회고 짧고 굵게 먼저 2022 회고를 해보려고 한다. - 야곰 아카데미 - 코드 스타터 캠프 학습도우미 활동 - 야곰 아카데미 - 커리어 스타터 캠프 서포터즈 활동 - 개인앱 출시 - CasualConversation - 디프만 - Ticlemoa - 앨런 부트캠프 - 입사 21년 11월 야곰아카데미 커리어캠프 수료 후 나아지지 않던 코로나 시국과 맞물려 모든 게 정적인 한해였다. 여느 취준생처럼 마음고생도 많았다. 깊은 구렁에서 꺼내주고 밀어주고 끌어준 사람들에 감사함을 느낀 한 해다. 주변에 좋은 사람들만 있는 행운이 있다. 2023 1 분기 회고 # 일 보통 온보딩 기간이 3개월이던데 사실 올해 들어서자 마자 본격적인 팀 문화 만들기를 했다. 3년 정도 된 팀이었지만 iOS 파트는 약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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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팔이] They - KEEPLOBlog/a.k.a. Keeplo 2022. 7. 25. 04:17
They - KEEPLO verse1) I’m nothing, 그들의 말을 빌리자면 시간을 낭비한단 말이 맞지, "음악에 하루를 맡긴게 가장 아름답다"하면 사치, 그게 나의 사치 그게 나의 가치, 내리막 길이 눈앞에 있어도 즐기는게 나의 방식 나의 상식 ay 이기는 방법만 가르치는 세상, 주변은 온통 다 패배자 ay 착각 속에 정상이라 믿는 멘탈, 줄어든 소통과 자폐 상태 깨있어 난 아직 꿈 속에 여태있어 현실로 잠들지않아 깨있어 난 아직 꿈 속에 여태있어 내 현실은 아마 여긴가봐 이 세상의 주인공이 내가 꼭 더 아니란걸 알았을때 ay 앞도 위도 아니 목적지는 모두가 칭찬하는 마지막회 ay 기대 하듯 말이 많아 아직도 남에 인생에 좋은 자리하나 잡는 그들과 달라 양이 아닌 그래 두 개의 질을 가진 순간 ..